회계경영실무2010. 9. 29. 23:05

공헌이익이란 의미는 제조/생산/구입 활동으로 인한 비용(변동비) 이외에
간접비와 같은 고정비의 회수에 공헌하면서
고정비 회수가 완료되면 이익을 만들어 내는 효과가 있다는 측면에서 붙은 이름입니다.

우리말의 의미로 그렇게 지어진 이름이 아니라 영어로 지어진 이름이 그런 의미를 갖습니다.
Contribution Margin 혹은 Contribution Profit이라고 표기합니다.
유사 개념으로 종종 혼동하는 이익 개념으로 한계이익이 있습니다.

공헌이익과 한계이익은 개념이 분명히 다른데 혼용하는 분도 계십니다.
공헌이익이란 매출액에서 변동비를 제한 개념입니다.
한계이익이란 매출액에서 직접비를 제한 개념입니다.

■ 공헌이익 = 매출액 - 변동비

변동비란 제품을 한 개 더 생산하거나 상품을 구입하여 판매가 이루어졌을 때 발생한 비용입니다.
바꿔서 표현하면 생산하거나 구입하지 않았다면 발생하지 않는 비용입니다.
이와 달리 생산/구입 여부와 무관하게 이미 발생하고 있는 비용은 고정비라고 부릅니다.

변동비는 직접재료비, 직접인건비, 변동제조간접비, 변동판매관리비를 포함합니다.
매출액에서 이들 비용을 제외하면 공헌이익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공헌이익에서 고정제조간접비와 고정판매관리비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이 계산됩니다.

■ 한계이익 = 매출액 - 직접비

한계이익에서 사용하는 직접비 역시 생산과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의미하는데,
변동비와 다른 점은 변동성이 있더라도 간접적인 성격이 있는 비용은 직접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제조간접비(일반적으로 경비라고 불리움) 중에서 변동제조간접비는 제외됩니다.

직접비는 직접재료비와 직접인건비를 포함합니다.
그리고 직접경비를 직접비에 포함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실무에서는 포함하고 있습니다.
경비는 간접비인데 간접비 중에서도 직접 경비가 존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계산이 되다 보니 공헌이익과 한계이익이 같아지기도 합니다.
유일하게 판매관리비는 변동비라고 하더라도 한계이익에서 제외됩니다.
분명히 이익 개념의 관점의 차이가 존재하지요?

■ 어떤 이익 개념이 옳은가?

어떤 이익 개념이 옳다기 보다는 기업의 현재 경영 상황에 맞춰서 무엇을 적용하는가의 문제입니다.
동시에 지금 관리되는 부서가 생사 부서인지, 영업 부서인지, 전사관리 부서인지에 따라서
활용하는 이익개념이 다르며 평가의 잣대로 활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한계이익이나 공헌이익은 모두 관리회계라 불리우는 회계 정보 사용 방법이다 보니
외부의 규제가 적용되는 영역이 아니며 이미 활용하고 있는 회계 정보(공시의무가 있는 재무회계)를
기업 나름대로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도구적 기능에 충실하면 가장 옳은 것입니다.

추가로 매출이익이라는 개념은 공시 의무가 부여되어 있는 재무회계 상의 개념이며
손익계산서 상의 계정 항목입니다. 말하자면 매출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입니다.
매출이익, 매출원가 모두 총괄적이면서 포괄적인 의미의 개념입니다.

이렇게 뭉뚱그려 있는 포괄적인 의미의 이익개념인 매출원가라는 개념은
기업 내부의 경영자가 판단과 의사결정을 하는데는 어떤 의미도 제시하지 못하는 정보입니다.
그래서 공헌이익과 한계이익이라는 경영관리 목적의 이익개념이 요구되는 것이지요.

재무제표로 완성되기 이전에 부문별 손익계산서 혹은 상품별 손익계산서라는 것이 작성되기도 하는데
이것 역시 충분한 경영 정보를 제공해 주지 못합니다. 이를
전부원가 손익계산서(설명)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관리회계에서는
공헌이익 손익계산서(설명)를 작성하여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어떤 분들의 글을 보면 공헌이익에 대한 정의를 상품 단위당 개념으로 한정짓기도 합니다.
이 개념의 정확한 명칭은 단위당 공헌이익으로 상품 1단위 판매에 따른
단위당 판매가와 단위당 변동비의 분석과 함께 사용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공헌이익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경영활동을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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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명NLP
회계경영실무2010. 9. 28. 11:37

기업경영에서 비용절감은 매우 중요합니다.
현금을 확보해야만 기업이 운영될 수 있기 때문인 이유만이 아니라
최종 수익이란 것은 기업 내에 남아 있는 순자산(자본)의 증가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윤이 많은 기업과 순자산(자본)이 큰 기업 중에서 어느 경우가 더 가치 있는 기업일까요?
경영의 입장에서는 순자산이 큰 기업 쪽으로 손을 들어 줍니다.
현실에서는 아마도 이윤이 많은 기업이 순자산이 큰 기업일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위에서 비용절감과 기업의 가치, 순자산, 이런 말들을 늘어 놓았습니다.
경영에서 흔히 듣게 되는 말이 원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가 절감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면 비용과 원가는 같은 말인가?

같으면서도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경영의 입장, 정확히는 회계의 입장에서 보면 그렇습니다.
원가라는 의미는 순자산을 의미합니다.

이런 의미입니다.
영업직 사원과 생산직 사원이 있습니다. 둘은 입사동기로 월 급여가 200만원씩 같습니다.
영업직 사원의 급여는 비용이고, 어느 시점까지는 생산직 사원의 급여는 원가입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제조원가라는 이름으로 재공품, 반제품, 완성품, 제품이라 불리웁니다.
이 제조원가가 판매되는 시점에서야 매출원가로 변하면서 비용으로 변화됩니다.
제조원가는 자산으로 분류되다가 판매시점에 매출원가가 되면서 비용이 되는 것입니다.

■ 영업레버리지

제품 재고가 많은 상태의 기업은 순자산이 큰 상태입니다만 기업가치가 높다고 할 수 없습니다.
조금 극단적인 가정인데, 최초 자본금이 동일한 2개의 기업이 있다고 가정합니다.
동일 수량의 제품을 제조했는데 한 기업은 비용이 많고 다른 하나는 제조원가가 많습니다.

제품이 판매되면 매출이라는 반대급부 속에 제조원가는 매출원가로 대체되고
순이익 및 판매관리비와 함께 형태를 바꾸어 돌아옵니다.
매출원가 비용이 많으면 그만큼 판매가 많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 최초 자산보다 신규 창출왼 순이익이 늘어난 만큼
기업의 가치가 오히려 더 증가됩니다.
제조원가 상태로 자산이 쌓인 기업보다 기업가치가 늘어난 것입니다.

이것은 영업레버리지의 개념이 됩니다.
영업레버리지란, 현 매출액 수준에서
매출액의 변화율이 이익의 변화율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영업레버리지 = 매출이익 ÷ 순이익                 ← 전부원가 개념을 적용할 때
                     = 1 + (판매관리비 ÷ 순이익)
                     = 공헌이익 ÷ 순이익                 ← 공헌이익 개념을 적용할 때
                     = 1 + (고정원가 ÷ 순이익)


영업레버리지는 손익분기점에서 최대 비율의 크기를 나타내며
손익분기점을 지나면 점차 감소하면서 1에 가까워지면서 수렴합니다.
판매관리비라는 간접비(혹은 공헌이익 접근법의 고정원가)를 충분히 커버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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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명NLP
회계경영실무2010. 9. 28. 09:52
기업경영과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매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됩니다.

가히 매출이란 기업이란 존재를 위한 음식이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다.
이미 먹은 것을 바탕으로 먹는 행위를 하면서
새로 먹은 것을 보태어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매출액은 매출을 만들어 내기 위한 경비와 매출의 근간이 되는 상품을 구입하는 원가,
조직을 유지하는 경비 이외에 추가적인 잉여금(이익잉여금)을 만들어 냅니다.
경우에 따라서 기존의 잉여금을 비롯하여 자본까지 까먹으면서 결손을 내기도 합니다.

기업의 생존을 위한 재원으로써, 매출의 근간이되는 상품 판매가격이 건전한데도 불구하고
판매 수량 부족으로 인하여 결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른 경우에는 부적절한 가격책정으로 인하여 매출이 일어날 때마다 손해(결손)가 생기기도 합니다.

판매도 적정 수준으로 일어나야 하겠거니와 애초에 책정하는 가격도 적정해야 하겠습니다.
이 말은 아래의 방정식에서 전략적 가격설정과 근면한 판매 수량 창출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매출액 = 판매가격 × 판매수량


■ 판매가격 결정

판매가격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기업 내적인 요인과 외적인 요인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판매될 수 있는 시장가격을 고려하고 그 가격 이하의 적정 원가를 맞추도록 요구했을 때
제조/생산 혹은 서비스 책임자가 원가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 사업가능성을 점칠 수 있습니다.

총 매출액 = 판매이익 + 원가(제조/생산/서비스) + 판매관리비
기업 내적인 요인을 고려하는 새로운 방정식이 한 가지 등장합니다.
원가는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과 공급의 원가이고 판매관리비는 판매비 및 관리비입니다.

여기서 원가와 판매관리비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제조원가(서비스원가)
원가는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과 공급만을 전제로 한 투자를 전제로 한 소요지출입니다.
구체적으로 열거해 보면 재료비, 생산/제조 인력 인건비, 수선서비스 인건비, 기계운영비,
생산 공장/서비스사무실 임대료, 소프트웨어 구입에 소요되는 지출 등입니다.

- 판매 및 일반관리비
판매 및 경영관리(인사/총무/재무 등)를 제외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제조업은 제조/생산 활동에 소요되는 제 비용을 의미합니다.
서비스업을 의미한다면 상품구입비, 담당 매니저 인건비와 경비 등이 포함됩니다.

- 각각의 예시
판매 및 일반관리비(판매관리비 혹은 판관비)는 앞서 원가에서 제외된 항목을 이미합니다.
대표이사의 급여, 경영부서의 인건비, 본사/사무실 임대료, 경비와 잡비 등이 일반관리비이며
판매비는 영업/마케팅 인력의 인건비와 영업비, 광고선전비 등을 포함합니다.

총 매출액에서 판관비와 원가를 제외한 것이 이익입니다.
재무회계와 세무에서 다루는 원가는 좀 더 복잡합니다만
경영감각을 익히는데는 이 정도의 개념을 가지고 파악하면 충분합니다.


■ 이익가산율

- 기술적인 가격결정 방법: 이익가산율
투자금액으로 목표이익을 만들어 내려면 적정이익 외에
이익을 만들어내기 위한 경영비용을 추가로 창출해야 합니다.
이 개념을 이익가산율이라고 부르는데,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이익가산율 = (순이익 + 판매관리비) ÷ 원가

이익가산율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면 판매가 이루어지면 투자된 원가는 회수됩니다.
회수되는 원가 이외에 경영비용과 이익을 얼만큼 만들어 내는가에 관한 비율을 의미합니다.
아래에서 밑줄 쳐진 부분만을 분리해서 살펴보는 것입니다.

매출액 ÷ 원가 = (순이익 + 판매관리비 + 원가) ÷ 원가
                      = (순이익 + 판매관리비) ÷ 원가 + 1

이 비율의 수자 크기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이익가산율이 1보다 크다면 고부가가치 상품일 수 있겠군요.
판매가와 이익이 낮은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많은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높고 이익이 높은 아파트 주택이나 자동차는 마케팅 노력이 많이 들지 않습니까?
반면에 개당 1~2원의  이익이 나는 사탕류는 마케팅 자체보다는 대량 생산과 유통으로
고객의 구매 용이성을 고려하여 고객이 쉽게 구매토록 고객 가까이에 상품을 배치합니다.

- 이익가산율의 현실 적용
이익가산율을 활용하면 최저 수준의 원가 및 비용, 수량에 관한 목표를 정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가격결정, 원가 목표, 판매목표, 이익목표, 판관비 통제 목표 등입니다.
현실에서 살펴볼 때 이익가산율의 몇 가지 요소는 상수로 결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시장에 동일 성격의 경쟁품이 존재한다면 가격은 결정되어 있습니다.
대체로 시장 후발로서 경쟁품 보다 높은 가격을 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판매 수량 역시 추정치로써 대략 확인이 가능합니다.

투자할 수 있는 자본을 바탕으로 목표순이익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2년 이내에 투자금액에서 은행이자율 이상의 이익은 창출해야 할 것입니다.
연이자율 5%로 가정하면 2년이면 10%의 수익율 이상은 만들어 내야 합니다.

한 가지 개념이 더 필요한데, ROI(Return of Inestment 투자수익율)라는 개념입니다.
ROI의 계산 공식은 말 그대로 나타납니다.
ROI = (수익율 ÷ 투자금액)

투자 가능 자금을 바탕으로 목표 수익율을 계산하면 목표 이익금애기 나타납니다.
1억원의 자금을 보유한 상태에서 2년내 수익율 15%를 요구한다면
순이익은 100,000,000원 × 15% = 15,000,000원 (미래 현금의 현재가치 개념은 배제)

생산수량 = (판매수량 + 적정 재고량)이라는 개념을 이상적으로 적용하면
제조/생산 담당에게 가능원가 혹은 목표원가를 산출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남은 것은 판관비인데 경영자의 의지에 따라서 결정되거나 마케팅/영업 정책으로 산출됩니다.

이익가산율이 결정되면 이 비율을 제조원가에 곱하면 공식상 (판관비+이익목표)가 산정됩니다.
이 금액과 제조원가를 합하고 수량으로 나누면 단위 판매가격이 결정됩니다.
이 가격이 현실적인가를 판단해 보면 비즈니스 수익모델의 현실성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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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명NLP
회계경영실무2010. 9. 25. 22:51
과거 법인의 창업을 위한 자본금은 5천만원을 필요로 했습니다.
현재는 이 최저 자본금 규정이 삭제(2009.5.28 상법)되었습니다.
다만 주식회사의 경우 1주당 액면가는 100원 이상, 1주 이상 발행하도록 합니다.(자본금 1백원)

대신 특정 사업의 경우 인허가를 요구하거나 최소 자본금 규모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자상거래업이나 개인컨설팅업에서는 앞서 소개드린 자본금 1백원이면 충분합니다.
실제로는 1천만원 정도 수준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본금은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으로 구분되고, 각각을 자본과 부채라고 부르며
두 가지를 합산하여 자산이라고 부릅니다. 회계에서는 이를 재무상태표(구: 대차대조표)에서
차변(좌측)에 자산을, 대변(우측)에 자본,부채를 기재합니다.

■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게임에서
자금은 실제 현금에 가까운 실물인 경우가 가장 좋습니다.
손으로 만질 수 있고 갖고 싶고... 동기부여가 잘 됩니다.
그래서 게임 중에 분실의 우려가 좀 낮은 동전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500원, 100원, 50원, 10원의 주화를 사용하여
500원은 5천만원, 100원은 1천만원, 50원은 5백만원, 10원은 1백만원으로
금액 권 종을 정하고 시뮬레이션을 해 보았는데... 볼품이 없더군요.

그래서 고민 끝에 일반 보드게임의 모조 주화를 사용해 보기도 했습니다만... 이것도 폼이...
결국 최종 선택한 방법은 리얼한 느낌의 코인을 사용하도록 한 조치입니다.
카지노 카드 게임에서 사용하는 코인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금액의 종류도 게임 상에서의 실제 금액과 일치(단위: 천원)합니다.
말하자면 1,000 이 기재된 주화를 1백만원으로 사용할 수 있고
100,000 이 기재된 주화는 1억원의 금액 권 종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코인 하나 당 120원 금액 정도의 원가가 소요된 만큼
코인의 리얼한 느낌과 고급스러움이 게임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보관 및 휴대를 위한 가방도 멋스럽습니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의 시작 시점에는 자기자본, 자본금으로 5천만원을 보유하고 시작합니다.
최저 자본금 규정이 삭제된 현재로서는 큰 돈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월급(분기당 12백만원) 몇 번 지급하고 나면 사라질 정도의 금액이기도 합니다.

자금운영이 눈에 보이고 경영활동의 진행에 따라 자금이 이동하는 것을 눈으로 보면서
실제 경영에 대한 감을 느끼게 됩니다. 회계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의 핵심은 여기에 있습니다.

게임 종료후 최종 자기자본(자산-부채)을 가장 많이 보유한 팀이 승리하고
이에 따라 경영의 승자와 영업의 승자(영업인)에게 포상도 실행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 카지노칩 가방 관련 사건 뉴스 (2010.9/26)


출처: 인터넷신문 뉴시스
작성: 박준형 기자 jun@newsis.com
일시: 2010.9.26 17:00

【서울=뉴시스】9월의 마지막 주말과 휴일인 25, 26일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지하철 폭발물 소동
25일 오후 2시9분께 서울 용산역 국철 전동차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종착역인 용산역에 도착한 5080호 전동차 안 선반에는 노트북 크기의 알루미늄 재질로 된 2~3㎏가량의 가방이 1개 놓여 있었다. 경찰특공대와 국가정보원 합동조사반 조사결과 가방 안에는 빨간색과 파란색 카지노칩 80여개와 카드 두벌이 들어 있었을 뿐, 폭발물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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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명NLP
회계경영실무2010. 9. 24. 16:11

법인세란 법인의 소득세입니다.
참고로 개인의 소득세는 내국인인 경우 (갑종근로)소득세라고 부르고
국내에서 소득세를 신고하는 외국인 개인의 경우는 (을종근로)소득세라고 부릅니다.

개인의 소득세는 4단계로 구분되는 반면 법인세는 2단계로 단순합니다.
법인세율은 과세표준 2억원 이하는 10%, 2억원초과는 22% 입니다.
올해 기준인데(2010.1.1~), 세율은 경기 상황을 고려하여 연 단위로 자주 수정되고 있습니다.

2008.12.26 일자가 속하는 사업연도는 과표 2억원이하 11%, 2억원 초과 25%
2009년 개시하는 사업연도는 과표 2억원이하 11%, 2억원 초과 22%
2010년 개시하는 사업연도는 과표 2억원이하 10%, 2억원 초과 22% 적용
 ※ 출처: 국세청 응답자료 http://call.nts.go.kr/JFAQ/view.jsp?q_id=6153

○ 법인세 계산 방식

법인세를 계산하는 방식은 개인 소득세의 경우처럼 구간세 방식입니다.
말하자면 과세표준 총액이 2억원을 초과하더라도 2억원까지는 10%의 세율을 적용하고
초과된 금액에 대해서만 22% 세율을 적용합니다.

세율이 이렇게 높다 보니 법인세를 낮추기 위해 순이익을 이익잉여금으로 처리하느니
배당이나 자산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가급적 다양하게 비용처리를 함으로써 부가세 환급 및 법인세를 낮추려는 노력이 발생합니다.

○ 법인세 납부시점

법인세 납부 시점은 정부 세수 확보를 위한 예납과 확정신고로 연간 2회입니다.
예납은 회계연도 개시 후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2개월 중 상반기 내역으로 신고합니다.
확정신고 납부는 회계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의 시점으로 신고합니다.

- 납부시점의 예외: 원천징수세액

참고로 직원의 급여 수입에 대한 개인의 소득세도 기업에서 원천징수 방식으로 차감한 후
급여 지급 월의 다음 월 10일자까지 자진신고 방식으로 납부합니다.
경우에 따라 세무서에 지정요건을 충족하면 반기 신고도 가능합니다.

○ 이월결손금제도

법인세 산정과 관련하여 추가로 결손금의 이월제도가 있습니다. (법인 10년, 개인사업자 5년)
법인세는 법인의 소득세입니다. 기한 내의 법인의 결손금을 이월시켜서 다음 사업년도의 이익에서
임의 결정한 결손금 금액을 차감하여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제도입니다.


■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단순화한 처리가 필요합니다.
과세표준이 2억원을 넘는 경우도 드물게 발생하도록 의도했기 때문이기도 한데
당해년도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이 발생한 경우 10%의 법인세를 부과하여 당해 결산시 납부토록 합니다.

정상적인 납부 시기와 조금 달리하여 4/4분기가 종료된 시점에 결산한 후
법인세를 계산하여 즉시 납부하고 손익계산서에 법인세를 기재합니다.
원천징수세는 별도로 납부하지 않습니다.

게임이 진행되는 중에 세무에 대한 기본 개념을 학습토록 유도합니다.
더불어 게임 이후 교육에서는 법인세 절감을 위한 투자효과에 대한 강연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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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명N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