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경영실무2010. 9. 23. 18:42


기업공시 및 재무정보 공유를 위한 재무제표 중 대차대조표라는 것이 있습니다.
대차대조표는 일정 시점의 기업의 자산을 공개하는 성적표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기업정보를 보여주는 유용한 이 성적표가 작년부터 그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2009년부터 IFRS가 도입되어 K-IFRS를 적용한 이후부터 대차대조표를 재무상태표라 부르면서
과거의 재무상태 보고서와 구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름은 다르지만 내용을 구성하는 계정 항목과 이름은 동일합니다.

크게 자산, 자본, 부채로 구성되는데,
몇 가지 차이가 더 있습니다.
기존 대차대조표는 부채 항목 밑에 자본을 표시하던 것을
IFRS 재무상태표에서는 자본을 먼저 표기합니다.

그리고 자본 항목 내에 좀 큰 변화가 있습니다.
기존 자본 항목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자본조정,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이익잉여금으로 표시,
K-IFRS에서는 납입자본, 이익잉여금 및 기타자본구성요소 정도만으로 간략히 언급합니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재무상태표보다 익숙한 대차대조표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2011년 중반부터는 재무상태표로 표기를 변경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산에는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이 포함됩니다.
모든 현금은 자본과 부채란에 보관하다가 지출이 발생할 때
프로젝트 지출과 관리비 지출로 운영하면서 손익계산서에 흐름을 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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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명N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