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일반적으로 표현하기를 정보이용자에게
법인의 가치와 사업성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부릅니다.
회계는 재무회계와 관리회계, 세무회계로 영역이 나뉩니다.
세 가지 회계를 현실을 비약할 정도로 간단히 표현하면
각각의 영역마다 최종적인 양식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부릅 수 있습니다.
이 말은 회계와 관련된 대부분의 업무를 생략할 정도로 상당 부분 비약된 표현입니다.
정보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특정 기간의 작업보다는
1년 중 많은 시간이 관련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직무의 일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최종적인 결과만을 놓고 보면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재무회계에서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재무상태변동표, 주석을 만들어 냅니다.
세무회계에서는 법인세과세표준세무조정계산서, 소득금액조정합계표, 자본금과 적립금 조정명세서를
관리회계에서는 특수목적 손익계산서(공헌이익 손익계산서), 작업명세서 등을 만들어 냅니다.
회계 업무의 많은 과정은 이들 산출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회계의 기장과 분개의 과정을 거치면서 정보를 누적하고
규정에 맞추서 합산하고 조정하는 과정을 거치면 이들 양식의 문서가 만들어집니다.
어떤 일이든, 어떤 과정이든, 삶의 어떤 경우이든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알면 가는 길이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회계에서 내가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와 같은 의미입니다.
직업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회계의 의미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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