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경영실무2010. 10. 3. 15:41

K-IFRS는 포괄손익계산서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의 표기를 강제하지 않습니다.
손익을 계산하고 표현하는 방식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되었다는 것인데
회계정보 산정방법과 정보기술이 더욱 발전하면 모든 것을 시가로 올리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손익계산서의 이름에 "포괄"이란 명칭이 덧붙게 된 것은
영업활동 중심의 손익계산서에 자본 및 기타 활동 요소를 추가하게 된 데 배경이 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기타포괄손익이란 개념이 추가되었습니다.

기타포괄손익에 포함하는 요소를 표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포괄손익계산서 (순액표기)

포괄손익계산서 (기타포괄이익법인세)

당기순이익

기타포괄이익 :

     재평가잉여금(순액)
     보험수리적손익(순액)
     관계기업기타포괄손익지분(순액)
     매도가능금융자산(순액)
     해외사업장환산외환차이(순액)
     현금흐름위험회피파생손익(순액)

  총포괄이익

당기순이익

기타포괄이익

     재평가잉여금
     보험수리적손익
     관계기업기타포괄손익지분
     매도가능금융자산
     해외사업장환산외환차이
     현금흐름위험회피파생손익

     기타포괄이익관련법인세
  총포괄이익

- 기타포괄이익에 기재하는 손익 금액은
  법인세비용을 제외한 순액 금액 표기

- 기타포괄이익에 법인세 효과 반영전 
  금액으로 표시하고, 기타포괄이익
  항목들의 법인세를 합산하여 표기함


기타포괄이익 항목 중 청색으로 표기된 항목은 재분류조정이 적용되는 항목입니다.
재분류조정이라 함은 전기의 현재가치 평가에 따른 손익 가감(기타포괄이익)이
당기에 와서 자산의 매각으로 당기순이익에 포함될 수 있는데
이 때 손익이 이중으로 잡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타포괄이익에서 전기의 기타포괄손익을 차감하는 작업을 재분류조정이라고 부릅니다.
Posted by 소명NLP